한강경찰대 30대 구조요원 안타까운 죽음/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한강에서 투신자 수색작업을 하던 한강경찰대 수상구조요원이 다리 구조물에 몸이 끼여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채 구조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한강경찰대 소속 유 경사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양대교 북단에서 차를 버린 채 투신한 실종자를 찾으려고 구조에 나섰다 변을 당했다“며 이날 오후 2시10분쯤 수색작업 중이던 유 경사가 교각 돌 틈에 끼여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서 2인1조로 수색을 벌이던 동료는 유 경사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119수난구조대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수난구조대는 오후 2시47분쯤 유 경사를 구조했으나 유 경사는 의식불명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유 경사는 치료를 받다 오후 6시47분쯤 숨진것으로 알여졌다.


숨진 유 경사는 평소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인정받는 대원이“며 순직한 유 경위 부인 임신 중 더욱 안타까움을 보였다. 


경찰은 당시 유 경사의 발이 교각 구조물 사이에 끼여 물 위로 올라오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경찰은 순직한 유재국 경사(39)을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장례는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상주를 맡아 서울경찰청장(葬)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16일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에 마련했으“며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갑룡 경찰청장, 진영 정안전부 장관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갑룡 청장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경위 특진 임명장과 공로장, 훈장 등을 수여했다.


경찰일보 이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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